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팀 켈러의 설교 is unavailable, but you can change that!

이 시대 설교자들의 든든한 목회 동반자가 되어 줄 책! 크리스천 대부분이 자신이 품고 있는 신앙을 누군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한다. 특히 복음의 능력이 우리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일은 더더욱 부담스러워한다. 목회자도 예외가 아니다. 뛰어난 통찰과 박식한 설교로 정평이 나 있는 팀 켈러(뉴욕 리디머장로교회 담임목사)가 오늘날 예수 복음을 증언하려는 이들을 돕고자 쓴, 《팀 켈러의 설교》. 매일매일 회의주의가 전염병처럼 퍼져 나가고, 영적 무관심이 보편화되고 있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, ‘복음을 말하는 법’을 제시한다. 크게 세 그림으로 나누어, 설교자와 설교가 성경 말씀 그 자체를 오롯이 섬기고, 설교를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며, 무엇보다 설교자의...

구원자들을 알고 있었다. 성전과 제사도 알았다. 그런데 이 모든 하부 이야기는 알았지만, 주님이 그들에게 보여 주시기까지 그들은 진짜 말하려는 바로 그 이야기를 보지 못했다. ‘궁극적인’ 선지자, 제사장, 왕, 구원자, 최후의 성막과 제사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. 그들은 성경이 무엇에 관한 이야기인지를 보지 못했다. 찰스 디킨스(Charles Dickens)나 빅토르 위고(Victor Hugo)의 소설에서 한 장만 떼어 내어 읽어 보라. 그 앞에 나오는 이야기도 읽지 말고 뒤에 나오는 것도 읽지 않은 채 말이다. 그 장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간파할 수 있을까? 그 장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건 분명하다. 우리가 읽은 대목에서도 나름 완성도를 가진 내러티브 행동이나 하부 플롯은 나올 수 있다. 그러나 그 앞에서 진행된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많은 부분은 여전히 이해할 수 없다. 이야기의 결말을 보기까지는, 이 장에서 저자가 무얼 하고 있는지 상당 부분은 가려져 있다. 마찬가지로, 성경
Pages 83–84